신한은행,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 1위

입력 2012-10-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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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보안요구, 인재 확보, 공정경쟁, 동반성장 등 높은 점수 획득

신한은행은 25일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1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각 업종별 조직의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와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1000대 국내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경영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38개 업종의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만여 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정보 보안 요구 증대 △인재 확보의 중요성 강화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요구 증대 △공정경쟁·동반성장 요구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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