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 올해 600명 참가

입력 2012-10-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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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춘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경제교실에 참가한 춘천 지역 아동센터 교사들이 흥미롭게 강의 내용을 듣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약 600명의 선생님들이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은 전국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보드게임 활용법과 경제신문 활용 교육 등을 제공, 아이들과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인천 지역 공부방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으며 전국 13개 도시 166개 기관에서 약 600명(551명)의 교사와 함께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등 6대 광역권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정읍, 경주, 제주 등 7개 지방 중소 도시로 확대 실시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 조현욱 상무는 "어린 시절 돈에 대한 올바른 관념과 소비 관념이 평생의 경제 습관을 결정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기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부방 현장에서 아동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흥미로운 경제교육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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