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섹시 스타 킴 카다시안이 연인 카니예 웨스트와 이탈리아에서 로맨틱한 32세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카다시안이 웨스트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카다시안 커플이 로맨틱한 저녁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일볼로냐 관계자는 “카다시안의 등장에 모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패션 스타일에 주목, 의상이 랩퍼인 웨스트의 영향을 받아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그녀는 랑방의 그린 색 드레스와 톰 포드의 힐 차림이었으나 나중에 무릎 길이의 원피스에 부츠로 갈아 입었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이 드레스가 너무 좋다”면서 “여러분도 그렇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뮤직 비디오 중 하나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4월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웨스트는 카다시안에게 페르시안 고양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탈리아는 너무 아름다워! 지금까지 최고의 생일이야”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카다시안의 생일을 맞아 21일 그녀의 트위터에는 카다시안의 모친인 크리스 제너와 남동생 롭 카다시안, 여동생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 클로에 카다시안,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이 방문해 생일 축하 글을 남겼다.
카다시안은 21일(현지시간)로 서른 두 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