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 명예회장 별세, 각계 조의 잇따라

입력 2012-10-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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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20일 각계의 조의가 잇따랐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고인이 기업가로서 일궈낸 업적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권재진 법무부장관, 권도엽 국토부장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덕우 전 국무총리 등 전·현직 정부 인사들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등도 조화를 보냈다.

남덕우 전 총리와 구자경 명예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이희범 STX 중공업·건설회장 등은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LG그룹, LS그룹, GS그룹 등 범LG가 인사들의 조문은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별세한 구평회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으로 태어났다.

구평회 회장은 슬하에 구자열 LS전선, 구자용 E1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혜원 푸른저축은행 회장 등 3남 1녀의 자식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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