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점령한 '19금']아이돌의 선택 스모키 메이크업…"눈빛에 빨려들겠네"

입력 2012-10-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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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색상으로 음영은 깊게 눈꼬리는 길게

▲(사진 위부터)'시크릿'의 선화, '카라'의 구하라, '카라'의 박규리.
걸그룹 메이크업 공통점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택했다는 것이다. 세련된 브라운 색상을 이용해 음영을 주는 아이 메이크업을 활용했다. 브라운 색상 섀도로 그러데이션 해 깊이 감을 형성하고 젤 라이너 또는 아이라이너 펜슬로 눈 아래, 위의 점막을 꼼꼼히 채워준다. 눈꼬리 쪽을 자연스럽게 빼줘 섹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완성시켰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색조 메이크업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깨끗한 피부 표현. 잔잔한 윤기가 더해져 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라도 느껴지는 이미지가 훨씬 세련돼 보인다.

◇ How to =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으로 변신에 성공한 시크릿. 파격적인 안무와 노래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의 메이크업도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보연 메이크업팀 실장은 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라도 멤버별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 멤버 선화는 소프트 음영 메이크업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으로 눈가에 음영을 준 뒤 긴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라인을 이용한다. 입술은 청순한 누드 색상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효성의 골드 브라운 스모키 메이크업은 가을에 어울리는 골드, 옐로, 브라운 색상으로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동그란 눈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바깥으로 길게 뺀 스모키 라인을 그린다.

‘판도라’를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준 카라는 아이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카라의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는 홍성희, 고연정 아티스트는 케이블 채널 OnStyle ‘겟잇뷰티’에 출연해 비법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사각 아이라인으로 커다란 눈을 강렬하게 부각시켰다. 동그랗고 커다란 눈매를 섹시한 느낌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눈매의 앞뒤 공간을 직사각형으로 그리는 것이 메이크업의 비밀. 언더라인을 중앙부터 시작해 점막을 채운 후 깔끔하게 그린다. 여기에 언더라인과 쌍꺼풀 라인이 연결되게 직각으로 쭉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박규리는 개방형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골드 톤의 크림 섀도를 눈두덩이에 바른다. 가루 타입의 골드 컬러 섀도를 브러시로 덧바른다. 언더 라인에도 골드 섀도를 발라 음영을 준다. 아이라인은 눈매를 따라 그리다가 언더 라인과 쌍꺼풀 라인이 맞물리지 않게 일자로 그리는 것이 개방형 아이라인 핵심이다. 개방되어 있는 눈꼬리 부분은 화이트 컬러 하이라이터로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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