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진지했던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는 누구?

입력 2012-10-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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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
배우 안재욱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손담비를 꼽았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에서 손담비를 1위로 선택했다.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젠가는 다 만날 사람들인데 호명되지 않은 사람들은 삐칠 것"이라며 극구 사양했던 안재욱은 MC 이경규와 한혜진, 김제동의 요청에 의해 결국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다.

이상형 월드컵 16강전에서 최지우, 수영, 신민아, 수지, 손담비, 산다라박, 한혜진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안재욱은 8강전에서 수영, 신민아, 손담비, 한혜진을 또다시 4강으로 올렸다.

결국 결승에서 신민아와 손담비를 남긴 안재욱은 손담비를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한혜진이 "혹시 지금 작업 중이냐"고 짓궂게 질문하자 안재욱은 "손담비가 앨범 작업중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이어 "손담비에게 어떤 감정이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1등으로 뽑은 감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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