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구글, 뉴아이패드 대항마 출격 대기

입력 2012-10-10 09:53수정 2012-10-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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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손 잡고 아이패드의 새로운 대항마를 선보인다.

10일 관련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삼성과 구글은 10.1인치 하이엔드 넥서스 태블릿을 선보일 전망이다.

NPD디스플레이서치의 애널리스트 리차드 심은 "구글과 삼성의 합작 태블릿은 최근 출시된 넥서스7보다 고사양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가격이 199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저가의 소형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넥서스7과 달리 10인치 이상 고 사양의 뉴아이패드에 정면으로 맞설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심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작 태블릿은 2560x1600픽셀의 299 ppi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아이패드가 탑재한 2048x1536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264 ppi) 보다 높은 수준이다.

새 넥서스 태블릿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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