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미니’, 2012 KES 어워드 백색가전 수상

입력 2012-10-08 08:21

대우일렉은 9일부터 진행되는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 가 ‘2012 KES(한국전자전)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OLED TV 등 7개 제품이 선정된 신상품 부문에서 대우일렉 ‘미니’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백색가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일렉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는 지난 4월 출시, 출시 3개월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8월부터는 프랑스, 스페인, 페루, 칠레, 일본, 러시아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일렉 박선후 세탁기 사업부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의 혁신성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아 신상품 부문에서 백색가전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KES 어워드 수상제품들은 향후 1년 동안 국내외 전시회나 KES 홍보매체, 2만여명의 해외 바이어 DB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