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랑을 전하는 ‘이메일·모바일’ 청구서 인기

입력 2012-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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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작년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이 종이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전환하면서 줄어드는 비용을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 작년 연말까지 누적가입자수가 183 만 명으로 신규가입자의 약 42%가 신청한 수준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누적 가입자 165만 명을 넘어서 신규 가입자의 약 58%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월별 청구서 가입률이 7월 60.3%, 8월 69.0%, 9월 71.3% 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LG유플러스는 매달 고객에게 발송 하는 우편 청구서에 후원한 어린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해 고객이 좋은 취지에 동참해 자연스레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캠페인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연간 총 2억원 (병원 당 1억원)을 해당 병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11년에는 23명 2012년 9월까지 15명으로 총 38명의 어린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가 힘든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 병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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