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TC, 워너뮤직에 100만 달러 벌금 부과

미성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 위반 혐의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워너뮤직에 미성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FTC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데미 로바토와 리한나 등 아티스트의 워너뮤직 팬사이트가 미성년자의 전화번호와 집 주소, 휴대폰 번호 등을 부적절하게 수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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