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항공전 3일 개막…화려한 에어쇼 선사

입력 2012-10-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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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위주의 항공 체험으로 꾸며저

▲사진=경기안산항공전
화려한 에어쇼와 다양한 항공체험을 할 수 있는 '2012 경기안산항공전'이 3일 개막했다.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안산항공전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사장에서 오는 7일까지 5일간 열린다.

개막일에는 국내 곡예비행팀 블랙이글과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Zoltan Veres)이 고공강하시범과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미군 F-16, A-10, U-2 비행기의 축하비행, 경비행기 탑승체험, 무인항공 방제시범 등이 펼쳐진다.

지상에서는 초경량항공기부터 모형항공기까지 항공기 100여대가 시대 및 기능별로 전시된다.

비행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체험권을 구매한 관람객 240여명에게 하루 6회씩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타기, 행글라이더 이륙하기, 패러글라이더 지상체험 기회를 준다.

실제 비행중인 조종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선통신 이벤트, 유치원생들의 비행기 끌기 이벤트, 사랑하는 연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백을 할 수 있는 프러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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