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은 연준이 지난달 발표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블룸버그링크가 뉴욕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연준의 프로그램이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단기적으로 인플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인플레가 일어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볼커 전 의장은 또 “금융기관의 자기자본 거래를 제한하는 이른바 ‘볼커룰’을 감독 당국이 마련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그것은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복잡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