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민행복위에 이순재·최불암 참여

입력 2012-09-28 13:38수정 2012-09-28 13: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새누리당은 28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탤런트 이순재, 최불암씨를 참여시키는 등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인선을 마쳤다.

국민행복추진위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행복추진위가 18개 추진단의 추진위원·자문위원의 인선을 마무리,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18개 추진단은 현역 의원 60명과 당협위원장 18명을 포함한 총 293명으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인물 중심으로 인선이 이뤄졌다”면서 “현장 전문가 외에도 해당 분야의 상징적인 분들을 모시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원로 탤런트인 이순재, 최불암씨는 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모두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순재씨는 민자당으로 출마해 14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최불암씨는 당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민자당에 입당했다.

행복추진위 산하 ‘경제민주화추진단’에는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재벌닷컴 대표로서 재벌의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복추진위는 지난 23일 발표한 하우스·렌트푸어 대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도 함께 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