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K-POP 아이돌, 오는 11월 미국 콘서트

입력 2012-09-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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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K-POP 스타들이 오는 11월 미국에 모인다.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을 비롯해 카라 비스트 씨스타 씨엔블루 포미닛 등이 참여하는 ‘2012 SBS K-POP Super Concert in America’가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앰피시어터(Verizon Wireless Amphitheater)에서 오는 11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앰피시어터는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원형공연장으로 미국에서도 정상급 스타들이 주로 공연하는 곳이다.

한미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12 SBS K-POP Super Concert’는 국내 최정상 한류 아이돌 그룹들만 참여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K-POP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때에 열린다는 점에서 북미 지역에 K-POP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 미국의 정상급 가수들의 참여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미 최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SBS와 자유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2012 SBS K-POP Super Concert'는 다음달 4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핫딜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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