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25일 국내영업본부(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강소라 씨, 이희준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의 의전차량 및 대회 업무차량으로 K9, K7, 쏘렌토R, 스포티지R, 쏘울, 프라이드, 레이 등 총 130대의 기아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ㆍ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기아차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기아차 제품 홍보영상을 선보이는 등 영화제를 찾은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세계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영화 팬들이 기아차의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