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사랑의 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캐나다 FTA는 2007년 중단됐다가 양자 협상이 재개돼 지금 한창 막바지 절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FTA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대만과 중국이 FTA에 해당하는 경제동반자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대만과 비슷한 분야에서는 비교열위가 된다”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한·중 FTA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