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방송 실수, 김준현-유민상 제작진도 헷갈려

입력 2012-09-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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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힐링캠프'에서 방송 실수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형돈은 데뷔 초 KBS2 ‘개그콘서트’에서 ' 갤러리 정‘으로 활약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개그 소재 대부분이 먹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제동이 "지금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현이 하는 개그의 원조냐"고 묻자 정형돈은 "매 세대마다 먹는 애들이 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이 때 방송자막은 ‘요즘 대세 김준현의 전신 갤러리 정’이라는 설명이 떴지만 김준현의 사진 대신 유민상이 대신 들어가 있는 방송 실수가 발생했다. 비슷한 외모에 제작진들도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작진도 헷갈릴 외모인가보다”, “힐링캠프 방송 실수 귀엽다”, “누가 기분 나빠야 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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