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의 잇딴 출시로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G타입과 함께 5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의 '옵티머스 뷰 2'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4인치 뿐만 아니라 5인치 영역의 제품 믹스 확대로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3분기 실적은 TV부문 부진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8000억원, 2367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유럽 경기침체와 북미 TV수요 둔화로 이익기여도가 높았던 홈엔터테인먼트(HE), 홈어플라이언스(HA), 에어컨디셔너(AC) 사업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