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30포인트(0.49%) 오른 265.7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70포인트 상승한 266.0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2계약, 471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6950게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5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138억원, 비차익거래 156억원 순매수로 총 29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298계약 늘어난 9만8984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