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안철수 “대통령되면 안랩 지분 절반 환원할 계획”

입력 2012-09-19 15:45수정 2012-09-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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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많은 분들이 정치 경험도 없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걱정을 하셨지만 정치경험 대신 국민들께 들은 이야기를 소중하게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안랩 지분 절반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야권단일화를 논의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과 국민들이 그것에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지지 못한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두 대선 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위한 만남을 제안했다. 안 교수는 “두 사람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내일이라도 만나자고 하면 당장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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