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친구야~" 문자 전송 땐 다이알로이드 앱 깔고 안전운행
▲음성문자전송앱 다이알로이드를 실행시킨 화면. 전화번호부에 있는 상대방 이름과 문자를 말한 뒤 문자할 내용을 음성으로 말하면 된다
다이알로이드는 불편한 터치 없이 음성으로만 간편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이 앱은 내 휴대폰 연락처 정보에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음성으로 문자전송이 가능하다. 가령 주소록에 저장돼 있는‘남의선’이라는 친구에게 “오늘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가자”라는 문자를 보낸다면 다이알로이드 앱을 실행시킨 후 “남의선, 문자, 오늘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기 위해 처음 한 번의 터치 이외에는 어떤 손동작도 필요 없으며 이후에는 오로지 음성만으로 문자 전송이 완료된다.
일반적으로 문자 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문자 메세지 보내기 메뉴로 들어가 전송할 메세지를 입력한 후 연락처 정보에서 수신자를 찾아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또한 기존의 음성 인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문자 보내기 기능 역시 앱 실행 후 문자 보내기 선택, 문자 전송 등 수차례의 손동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이알로이드는 이 모든 과정을 ‘한번의 터치후 말하기만 하면 끝’인 ‘2 스텝 문자 전송’으로 단순화 했다.
다이알로이드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이알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http://www.dialoi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