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IBC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입력 2012-09-16 22:10

김범근 기자

CJ헬로비전의 ‘티빙’이 세계적 미디어전시회 ‘2012 IBC(국제방송컨벤션)’에서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대상을 받았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적인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2012년 IBC에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 의 ‘올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티빙은 2012년 올 한 해동안만 네 번의 글로벌 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티빙은 지난 2011년 IBC에서도 ‘최고의 N스크린 서비스’를 수상한바 있어, 2년 연속 ‘IBC 어워즈’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IBC의 ‘커넥티드월드TV 어워드’는 OTT(Over The Top) 기반의 영상 서비스와 모바일TV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룬 사업자와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IBC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의 주최측은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차세대 스마트 영상서비스로써 티빙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의 혁신성을 세계 미디어 업계가 인정하고 있다. N스크린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개척자로써 ‘진화하는 티빙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여 N스크린의 한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국내 N스크린 시장과 국제무대에서 검증된 티빙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서비스하는 ‘티빙 글로벌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