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훈풍에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1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7.20포인트(2.78%) 오른 265.9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 결정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6.25포인트 오른 265.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부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기관은 매수도를 오가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721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582계약 235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31을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78억원, 비차익거래 171억원 순매수로 총 7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4148계약 늘어난 8만939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