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 담당 사장이 13일 새벽(한국시간) 공개될 애플 아이폰5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12일 오전 사장단회의 참석 차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아이폰5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갤럭시노트2는 전작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판매량도 두 배 이상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아이폰5 출시와는 상관없이 갤럭시노트2는 원래 일정대로 10월께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는 9개월 만에 세계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아이폰5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4인치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4G LTE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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