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호실적 기대…목표가↑-신한투자

입력 2012-09-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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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CJ CGV에 대해 관객수 증가로 3분기 호실적기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난 39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7월과 8월 전국 극장 관객수는 각각 2095만명, 2424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 20.8% 늘어났다"며 "3분기 전체 관객수는 분기 사상 최초로 관객수 6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가에 부담이 된 자회사 손실도 올해부터 줄어들 것"이라며 "CJ CGV 미국 홀딩스(America Holdings)의 극장 법인이 청산되면서 연결 손실이 30억원 가까이 줄어들게 된데다 4D플렉스의 적자폭도 전년대비 13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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