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매물 부담은 적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만기전 차익PR 청산이 진행되는 만큼 9월 만기 부담은 경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만기 이후 순차익잔고는 3조1805억원 증가했지만 이는 과거 환율이나 특정기간의 집중거래 때문이 아니라 외국인 및 국가 투자자에 의한 것”이라며 “9월 만기에 차익PR의 청산 여부가 큰 관심사인데 국가 투자자는 최근 시장 베이시스(Basis) 하락에 이미 청산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어 “시장 베이시스 하락에 따라 지속 청산 예상이 되는데, 차익PR이 청산 될수록 9월 만기일 부담은 줄게 됨에 따라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