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무라홀딩스가 이달부터 유럽에서 감원을 개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노무라는 유럽 사업을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4~5업종으로 좁힐 방침이라고 정통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유럽에서의 감원은 주로 주식 판매와 트레이딩, 투자은행 부문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관계자 한 명은 주식 부문에서는 200명이 해고되며, 이 가운데 12명은 간부급이라고 말했다.
6월말 시점에서 전세계 노무라의 직원은 3만5063명이다. 유럽에서는 3975명이 근무하고 있다. 미국 근무자는 24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