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혼식 계획 언급 "사회, 주례, 축가 맡은 사람은…"

입력 2012-09-05 14:04수정 2012-09-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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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가수 하하가 결혼식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하하는 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 19TV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오는 11월 열릴 결혼식을 어떻게 진행할지 묻는 질문에 "'하극상' 2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사회, 주례, 축가가 누군지 방송을 통해 드러난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하하는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으로 재조명받은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하극상' 녹화를 마쳤다고 밝히며 "'하극상'에서 살점을 다 뜯기고 갔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하하는 "저는 사실 케이블 출신이다. 거칠게 방송을 했었다"고 고백하면서 "'하극상'은 제가 원했던 것의 결정체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것, 공중파에서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던 점을 '하극상'에서 퍼부을 예정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하 19TV 하극상'은 하하와 하하의 친구들인 하극상 패밀리(미노 주비트레인 박근식 송준근)가 만드는 신개념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다. 남성의 심리, 성, 사생활 등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MBC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만든 권영찬 PD와 MBC '놀러와'의 김명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뭘 좀 아는 오빠들의 이야기 '하하 19TV 하극상'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송되며, 오는 11일 밤 12시 2회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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