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정은지 달콤한 듀엣송 'All For You’ 주간 음원 차트 1위

입력 2012-09-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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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90년대 감성 돌풍이 불면서 그 당시 노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4일 오전 가수 서인국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부른 ‘All For You’가 8월 5주차(8월 27일~9월 2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의 듀엣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으로 쿨의 ‘All For You’를 서인국&정은지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이어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 미니앨범 선공개곡 ‘그 XX’가 지난 1일 발표돼 짧은 집계 기간에도 불구하고 2위에 안착했다.

1998년 핑클의 데뷔곡 ‘Blue Rain’을 걸그룹 걸스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시킨 ‘Blue Rain 2012’이 6위에 랭크됐다.

신곡들도 속속 발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OST인 별의 ‘두 뺨에 닿기 전에’, 배우 이장우가 부른 ‘차마 하지 못한 말’, 포미닛의 ‘Over And Over’가 나란히 7, 8, 9위를 차지했다. 럼블피쉬의 ‘너 그렇게 살지마’는 1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Mnet ‘슈퍼스타K4’로 다시 주목 받는 노래들이 상승세다. 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석봉아’, 라디의 ‘엄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현아(어반자카파)&긱스가 부른 ‘머무르다’가 15위, B.A.P의 ‘대박사건’이 20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90년대 감성의 ‘All For You’ 가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슈퍼스타K4’의 영향으로 ‘행복하지 말아요’ ‘석봉아’ 등의 곡들이 재조명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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