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최초 치매 예방 솔루션‘브레인 닥터’독점 공급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자를 위한 치매 예방 솔루션인 ‘브레인 닥터’를 LG유플러스의 테블릿PC를 통해 독점 공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브레인 닥터는 치매 예방 솔루션으로 뇌기관의 고유한 기능과 사고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단계별 뇌두뇌 훈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 치매환자들은 치매센터나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에 의존해 왔으나, 치매 치료에 대한 효과 측정이 어려울 뿐 아니라 치매치료 약물은 임상실험 중에 있어 의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가바플러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치매 예방 솔루션인 ‘브레인 닥터’를 개발하고 LG유플러스의 테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 LTE와 갤럭시 탭에 탑재했다.

LG 유플러스 관계자는 브레인 닥터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자의 관심과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레인 닥터는 치매환자에게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골고루 개발시켜 준다. 또한 중증 이상의 치매환자를 위한 초급에서부터 상급까지 5단계로 구성돼 단계에 따른 두뇌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브레인 닥터는 매일학습, 집중학습 등을 통해 일별점수와 학습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별 브레인 지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이외에 손가락운동, 안구운동, 어지럼예방운동 등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체조 앱도 탑재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게 간단한 터치만 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으로 70~80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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