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마이클 클락 던칸이 3일(현지시간) 54세의 나이에 타계했다. 사진은 고인(가운데)이 출연했던 영화 그린마일의 한 장면. 출처 워너브라더스
영화 ‘그린마일’과 ‘아마겟돈’ 등에 출연했던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마이클 클락 던칸이 54세의 나이에 타계했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클락의 약혼녀인 리버렌드 오바로사 매니걸트는 “클락이 이날 오전 심근경색 치료차 입원했던 로스앤젤렌스(LA)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연기의 길에 접어들기 전에 그는 윌 스미스와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유명스타의 경호원을 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1999년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그린마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