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장학·복지재단 운영 'STX'…"사회적 책임·의무 다하겠다"

입력 2012-09-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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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나눔과 상생’을 고유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평상시 “STX가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공·환경적 책임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이러한 ‘나눔 철학’에 기초해 지난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314억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23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TX장학재단은 국내 장학생 모두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으로 50만원씩 주고 해외유학생에게는 연간 약 5만달러를 지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앞 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32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TX
또한 한국회계학회를 비롯해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등에 학술상 및 학술지 지원 사업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STX 관계는 “학생들이 학자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해 장차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재단과 함께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축은 STX복지재단이다. 이곳에서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의 집’ 사업은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주택 신축사업과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호의 ‘나눔의 집’이 경남지역에 준공됐으며 보수 사업은 모두 100여 가구에 달한다.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공부방 아동 학습기자재 지원, 복지시설 차량지원, 산재근로자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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