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BB+’로 두 단계 강등…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31일(현지시간) 샤프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두 단계 하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B+는 S&P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에 해당한다.
S&P는 “샤프의 유동성 상태가 약해진 데다 단기적으로는 차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신용등급 하향 이유로 들었다. S&P는 외부 자금 조달 역시 쉽지 않다는 점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향후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S&P는 연간 실적이 더 악화할 경우 신용등급이 더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