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LTE(롱텀에볼루션)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옵티머스 LTE태그, 배가S5등 최신 LTE단말기를 소싱해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요금제는 CJ헬로비전과 마찬가지로 KT의 기존 LTE 요금제와 동일하다. 하지만 에넥스텔레콤은 LTE 단말기와 TV,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경쟁사들과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에넥스텔레콤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MVNO사업자중에 최초로 LTE서비스를 런칭하는 만큼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면서 많은 혜택이 있는 상품 구성을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