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250선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3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25포인트(0.10%) 상승한 250.7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결과를 지켜보고 가자라는 관망심리로 인해 하락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55포인트 하락한 249.95로 개장했다.
그러나 이내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상승반전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로 인해 반등폭은 크지 않다.
외국인이 1098계약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9계약, 128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13을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억원, 비차익거래 24억원 순매도로 총 3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만9769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811계약 늘어난 11만609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