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5%, 52.8% 증가한 5954억원, 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광고 영업구조는 글로벌 우수인력 확보 및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한 자체사업 기반 강화 단계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광고영업력이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는 올림픽 특수 효과 기대가 유효하다"며 "4분기는 2013년 경기전망에 근거한 광고주들의 광고예산 집행이 확대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