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날부터 북미·유럽지역에서 상용화되는 '길드워2'의 대성공이 기대된다며 적극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길드워2'의 사전판매량은 100만장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200만장, 내년 400만장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아이템 판매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길드원2'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1382억원, 25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신규게임 출시효과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늘어난 209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4분기에는 '블레이드&소울' 효과까지 더해져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27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