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프라 윈프리, 4년째 미국 유명인 수입 1위

입력 2012-08-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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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억6500만달러 벌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4년 연속 미국 유명인사 중 소득 1위를 차지했다.

윈프리는 작년 5월부터 금년 5월까지 1억6500만달러(약 1872억원)를 벌어들여 미국 내 유명인사 가운데 4년째 수입 1위 자리를 지켰다고 포브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브스는 윈프리가 디스커버리 채널과 합작 투자한 케이블 채널 ‘OWN’의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닥터필, 레이첼 레이, 닥더 오즈쇼 등 자신이 소유한 TV쇼와 기타 미디어 상품을 통해 수입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위는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개봉된 액션영화 ‘트랜스포머3’의 흥행에 힘입어 티켓은 물론 장난감 판매와 기타 수입으로 1억6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3위에는 1억3000만달러를 벌어들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TV쇼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1억1500만달러를 벌어들인 영화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5위는 헤드폰 회사 지분의 일부 매각으로 1억1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뮤직 프로듀서 닥더 드레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 배우겸 프로듀서 타일러 페리(1억500만달러), 탤런트 하워드 스턴(9500만달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9400만달러), 영화제작자 조지 루카스(9000만달러), 뮤직 프로듀서 겸 TV 탤런트 사이먼 코웰(9000만달러)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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