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는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4포인트(0.41%) 오른 252.87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100원(0.81%)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1.21%), KB금융(1.05%), BS금융지주(0.84%), 우리금융(0.44%)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국의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강등되는 추세 속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특히 상향조정의 근거에 국내 은행들의 취약성 감소도 포함되면서 국내 은행들의 양호한 건전성지표가 부각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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