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핫라인 구축도…경제활성화 정책보고서 건의
경제계가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투자·소비·수출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정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수출과 투자애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이같이 밝히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경제계 실천계획’ 정책보고서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에 제출하기로 했다.
경제5단체가 공동 운영하는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는 경제계의 자발적 실천계획을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하반기에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정부와 협의채널을 구축해 기업활동의 각종 애로 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경제계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최상의 복지이자 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최대 책무”라며 “하반기 고용규모와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불황기 고용조정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졸성공 취업박람회’, ‘동반성장 채용한마당’, ‘장년일자리 대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층과 은퇴근로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경제계 실천계획’ 정책보고서는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민관합동 토론회’ 이후 대한상의가 경제5단체 의견을 종합해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투자, 소비, 수출,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97건과 경제계 실천계획 15건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