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S그룹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 만든다"

입력 2012-08-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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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의 사회공헌활동은 작은 것에서 출발합니다.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거창하게 홍보하기 위한 포장된 활동이 아닌 작지만 받는 분들로부터 진심어린 고마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합니다.”

구자홍 LS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한다. LS의 사회공헌은 크게 ‘소외계층 지원활동’과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글로벌 지원활동’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LS그룹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LS그룹이 작은 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원이 베트남 아이를 가르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 사업장 인근 양로원과 자매결연 = LS는 사업장별 인포멀 조직들을 통해 소외받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8년 1월에는 기름유출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군민들을 돕기 위해 충청도청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을 5억원 냈다.

2009~2010년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고 2011년엔 7억원이나 기부했다.

LS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 양로원 등 불우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금기탁은 물론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다. 또 사내 금연캠페인과 희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2008년 말 굿모닝 캠페인을 실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굿모닝 캠페인은 매일 아침 아셈타워 20층 휴게실을 활용하여 임직원들에게 샌드위치, 김밥 등을 회사가 제공하고 임직원들은 아침식사값을 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 달간 진행됐다.

LS는 결식아동 제로(Zero)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녀들과 중증 장애우들이 함께하는 ‘One & One’ 이벤트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E1은 ‘LPG 희망충전 기금’으로 50억원을 출연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우리문화 세계 알리는 데 일조 = LS전선, LS산전 등 LS 계열사들은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를 199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업장 주변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활동은 물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학교시설지원과 도서구입 등의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LS엠트론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후원 등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LS 계열사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등과 함께 사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등과도 꾸준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지원사업 확대= 중국에 해외법인의 50% 이상을 집중 배치해 두고 있는 LS전선과 LS엠트론은 2005년부터 칭다오이공대학, 하얼빈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중국사업의 현지화 일환으로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 RNB(위안 / 한화 1억2000만원)를 기부했다.

LS그룹은 상하이, 우시, 텐진, 칭다오, 다롄 등의 해외법인을 통해 저소득 우수 중고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활동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고엽제 피해자 가정방문 및 맹인학교 등 장애우 시설 봉사와 성금 기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글로벌 해피 빌리지 캠페인’ 일환으로 2011년 6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반푸초등학교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학교 건물과 최신식 교육기자재를 기부한 바 있다.

2010년 3월에는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5만 달러를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했고,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칠레에는 2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금 냈다. 2011년에는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2007년 8월에는 국제 구호단체와 공동으로 인도 뱅갈로에 처음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한국 청년들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해외봉사단은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 현지에서 아동교육, 지역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매년 2회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근 오지마을에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아동교육, 초등학교 & 마을 시설보수, 체육대회, 사물놀이 공연 등의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LS는 문화예술 및 학술지원, 스포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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