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국인·기관 매도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12-08-27 09:28

박선현 기자

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지수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0포인트(0.47%) 하락한 253.65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사이 뉴욕증시가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2.80포인트 하락한 252.30으로 개장했다.

개장초부터 개인과 기관이 매도공세를 퍼부으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행히 외국인이 1000계약 넘게 저가매수에 나서 낙폭을 방어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8계약, 363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이 1096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52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08억원, 비차익거래 671억원 순매수로 총 167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만8120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386계약 늘어난 11만1351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