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비밀리에 구제금융 신청 국가의 국채 금리 상한선을 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독일 디벨트가 보도했다.
국채 금리 상한을 정하면 비밀리에 정하면 ECB가 보다 적극적으로 국채 매입에 나설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디벨트는 “ECB가 국채 금리 상한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시장을 진정시키지 못한다고 믿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채 매입에 논란이 많은 데다 ECB내에서도 국채 매입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 비밀을 지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