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슈스케4 심사 소감은? "막상 와 보니…"

입력 2012-08-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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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가수 허각이 ‘슈퍼스타K4’에 금의환향한다.

허각은 24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 인천 지역 예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인천은 허각이 ‘슈퍼스타K2’ 당시오디션을 봤던 지역이다. ‘슈퍼스타K4’에서 허각은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지원자들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인천을 찾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가 심사위원으로 방송으로 재등장한 것은 허각이 최초다.

허각은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뒤 싱글 앨범을 발표해 타이틀곡 ‘언제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특히 ‘Hello’는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멜론 뮤직 어워드 신인상 수상, 2011 MAMA (Mnet Asian Music Award) 남자 신인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루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허각은 지난달 인천 지역 예선 심사를 마친 뒤 ‘슈퍼스타K4’ 제작진을 통해 “막상 심사를 하러 와 보니 이렇게 떨리는 자리에서 내가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심사를 하면서 참가자들의 용기와 꿈을 향한 의지를 격려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허각이 슈스케 출신인 만큼 누구보다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에 가장 잘 와 닿을 수 있는 심사평을 했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2’ 우승자에서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수 허각의 모습은 24일 밤 11시 ‘슈퍼스타K4’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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