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수익력 회복여력 가장 커…최선호주-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시 회복시 수익력 회복여력이 업계내에서 가장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올 2분기(7월~9월) 지배주주 순이익은 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간 순이익은 228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1분기(4월~6월) 금융상품자산이 오히려 5.2% 증가했다"며 "이러한 자산축적은 증시 반등시 수익력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물 중개 비즈니스 철수로 향후 손익분기점(BEP) 수준만 달성한다고 가정해도 올해 회계년도부터는 최소 600억원 이상의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비용 절감 노력도 진행되고 있어 판관비율은 지난해 대비 7.9% 포인트 축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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