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 수익구조 구체화…매수-HMC투자證

입력 2012-08-22 07:50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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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2일 NHN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수익구조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3000원을 제시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입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한 '라인'은 연말 1억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에서 가입자 수 2400만 명을 넘는 등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라인'은 단순 메신저 역할에서 벗어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어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유통이 활발해 질 것"이라며 "일본은 국내보다 콘텐츠 및 게임시장, 광고시장의 규모가 커서 NHN의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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