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기관·개인 동반매도에 260선 하회

입력 2012-08-20 09:09

박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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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도에 밀려 이틀째 내림세다.

코스피200선물지수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60포인트(0.61%) 내린 258.60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사이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0.45포인트 내린 259.75로 개장했다. 개장초부터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역시 매도행렬에 동참하며 부담을 더하고 있다. 다행히 기관이 1000계약 넘게 순매수에 나서 낙폭을 방어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83계약, 554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은 1182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베이시스가 +1.64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21억원 순매도로 총 13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만8633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247계약 늘어난 11만688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