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中 스마트폰 보급 확대 최대 수혜-유화證

입력 2012-08-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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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0일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목표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는 샨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개발과 운용을 총괄할 것으로 밝혔다”라며 “샨다게임즈의 모바일 헤드쿼터로서 컨텐츠 공급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싱가폴,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최근 출시된 샨다폰에도 액토즈소프트의 게임이 임베디드될 예정이며 샨다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면 국내 업체에 비해 해킹 및 블랙마켓에 대한 대응, 판호 획득, 국내에서 중국으로 유통되는 기간 단축 등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라는 것”으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액토즈소프트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승준 연구원은 “9월 미르2 이벤트 및 컨텐츠 업데이트, 미르3 유료서버 매출증가 및 부분유료화 서버 대규모아이템 패치 등으로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또한 모바일게임 PER 평균은 18배 수준이지만 액토즈소프트는 10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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