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와 KBS에서 출연한 ‘디지털시청100%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지역 벽산블루밍아파트에 ‘디지털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의 첫 시공을 실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BS는 디지털방송 사각지대 최소화와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공시청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보편적 시청권을 확대하고 디지털컨버전스의 사회적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양사는 연말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대비해서 총예산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서, 전국 공동주택의 디지털방송수신 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첫 시공을 통해 해당 아파트의 631세대가 디지털전환의 혜택을 보게 됐다”며, “심각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청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원활하게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수신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15년된 낡은 아파트단지인데 첫번째로 디지털공시청 설비 공사를 하게돼 기쁘다”며“무엇보다 주민들이 깨끗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