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분기 매출액이 전기대비 3% 증가한 2조448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7억원, 377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65%, 81%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2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5%, 82% 하락했다.
GS 관계자는 “자회사인 GS리테일과 GS글로벌의 매출액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GS칼텍스의 국제원유가격과 정제마진이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152억원, 당기순이익 2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 60% 하락했다.